여름철 우리 아이 피부 건강 지키기 - 땀띠, 간찰진, 기저귀 발진, 일광 화상 완전 정복!
[영상 요약]
여름철 우리 아이 피부 건강 지키기 - 땀띠, 간찰진, 기저귀 발진, 일광 화상 완전 정복!
안녕하세요! 덥고 습한 여름, 우리 아이들의 연약한 피부는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. 소아과 의사 선생님이 알려주는 여름철 대표적인 아기 피부 질환 4가지와 그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고, 우리 아이의 뽀송뽀송한 피부를 지켜주세요!
1. 땀띠: 가렵고 따가운 작은 물집
원인: 땀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피부 밑에 갇히면서 발생해요. 덥고 습한 날씨, 피부 감염, 자외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예방 및 관리:
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히고, 너무 꾸덕한 로션은 피해주세요.
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고, 너무 더운 날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.
땀띠가 이미 생겼다면, 잘 씻기고 잘 말려주는 위생 관리가 중요해요.
가려움증이 심하다면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거나,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
주의! 파우더 제품은 땀구멍을 막아 땀띠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.
2. 간찰진: 접히는 부위를 조심하세요!
원인: 사타구니, 겨드랑이, 목처럼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습기가 차고 마찰이 생겨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.
관리:
시원한 환경과 적절한 습도 조절이 필수입니다.
보습과 마찰 방지 역할을 하는 베리어 크림을 발라주세요.
심한 경우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
주의! 간찰진에도 파우더 제품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고 습기를 더 잡아두게 하므로 사용하면 안 됩니다.
3. 기저귀 발진: 엉덩이를 뽀송하게!
원인: 기저귀 안의 습한 환경과 소변, 대변으로 인한 세균 감염, 그리고 기저귀와의 마찰이 주된 원인입니다.
예방 및 관리:
흐르는 물로 부드럽게 씻기고, 비누는 대변이 묻었을 때만 사용해주세요.
수건으로 톡톡 두드려 말리고, 선풍기나 찬바람 드라이기로 완전히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.
베리어 역할을 하는 로션으로 엉덩이 피부를 보호해주세요.
하루 중 기저귀를 채우지 않는 시간을 최대한 길게 가져 통풍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.
통풍이 잘 되고 흡수력이 좋은 여름용 기저귀를 선택하고, 너무 작지 않은 넉넉한 사이즈를 사용해주세요.
발진이 생겼을 때는 물티슈 사용을 피하고, 흐르는 물에 씻긴 후 좌욕을 시켜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.
주의! 파우더 제품은 절대 사용 금지!
4. 일광 화상: 뜨거운 햇볕으로부터 피부 보호하기
원인: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어 화상을 입는 것입니다.
예방 및 관리:
생후 6개월 이후부터는 외출 20~30분 전에 어린이용 선크림을 꼭 발라주세요.
자외선이 가장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2~3시까지는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외출 시 모자, 양산, 유모차 햇빛 가리개, 통풍이 잘 되는 긴 옷을 활용하세요.
화상을 입었다면, 가장 먼저 찬물에 적신 수건으로 냉찜질을 해주세요.
통증이 심하다면 이부프로펜 계열의 해열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.
물집이 생겼다면 절대 집에서 터뜨리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.
여름철 아이 피부 관리의 핵심은 온도보다 습도 조절에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! 오늘 알려드린 방법들로 우리 아이가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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