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리통이 너무 심해요 '자궁선근증' 젊은 여성도 위험하다?!



[영상 요약] 

자궁선근증,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: 증상부터 치료, 오해까지

이 글은 자궁선근증의 증상, 진단, 치료법 및 일반적인 오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블로그 글입니다.

자궁선근증이란?

  • 가임기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양성 질환으로, 심한 생리통과 생리 과다를 유발합니다.
  •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근육층을 침범하여 자궁이 병적으로 커지는 현상입니다.
  • 우리나라 여성 10명 중 1~2명꼴로 발생하며, 주로 30~50세 연령층에서 나타납니다.

주요 증상

  • 생리 과다 및 빈혈: 생리량이 많아지고 생리가 오래 지속되어 빈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  • 심한 생리통 및 골반 통증: 생리가 시작되기 2주 전부터 통증이 시작되어 생리가 끝난 후에도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.
  • 배뇨 이상: 커진 자궁이 방광을 압박하여 잦은 배뇨나 급박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
  • 불임: 임신을 원하는 여성의 경우 불임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.
  • 하지만 여성의 50%는 이러한 증상이 없다고 보고되었습니다.

자궁근종과의 차이점

  • 자궁선근증은 자궁근종에 비해 통증이 훨씬 극심한 것이 특징입니다.
  • 자궁근종은 자궁에 혹이 생기는 것이고, 자궁선근증은 자궁 전체가 커지는 것입니다.
  • 자궁선근증은 특히 생리 2주 전부터 심한 통증이 있거나 생리가 끝난 후에도 통증이 지속됩니다.

진단

  • 확진은 자궁 적출 후 병리 검사를 통해서만 가능하지만, 질식 초음파 검사와 MRI 등의 영상 검사를 통해 추정 진단할 수 있습니다.
  • 자궁 크기는 최대 10cm 이상, 즉 임신 12주만큼 커질 수도 있습니다.

치료법

  • 확실한 치료법은 자궁 절제술이지만, 환자의 나이와 임신 여부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.
  • 약물 치료: 가임기 여성의 경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, 경구 피임약, 프로게스틴 등을 사용하여 생리통과 생리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.
  • 시술: 자궁동맥 색전술이나 하이푸(HIFU) 시술도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고려됩니다.
  • 폐경이 가까워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약물로 증상을 조절하며 기다려 볼 수도 있습니다.

자궁선근증에 대한 오해

  • 자궁선근증을 방치하면 자궁내막암으로 발전하는가? 아닙니다. 자궁선근증은 양성 종양으로 암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. 다만, 악성 질환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으므로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  • 자궁선근증 절제술을 받으면 임신을 할 수 없는가? 네, 맞습니다. 자궁을 절제하면 아기가 자랄 공간이 사라지므로 임신이 불가능합니다.

중요성

  • 자궁선근증의 예방법은 없으므로,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과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.
  • 생리량이 종이컵 반 컵 이상이거나 덩어리 출혈이 지속된다면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.
  • 자궁 절제술을 받아도 난소는 남아있어 여성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므로, 폐경이 오거나 몸에 힘이 없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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